해외여행/2025 치앙마이

여행중) 치앙마이 여행 DAY2 (왓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

Ssun 썬 2025. 3.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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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원은 눈이부셨던 !!!

왓 프라탓 도이수텝

'도이(Doi)'는 태국어로 '산'이라는 뜻으로, '수텝'은 당시 이 산에서 수도하던 은자의 이름에서 따온 말이다. 

도이수텝산은 치앙마이 서쪽에 있는. 성수러운 산이며, 이 사원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1383년에 세워졌다. 

300여개의 긴 계단을 따라 사원에 오르면 치앙마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14세기 말 란나타이 왁구의 게오나 왕은 수코타이 출신의 큰 스님에게 부처님의 사리를 받게된다. 

어렵게 모신 신진사리를 가장 신성한 곳에 안치하기 위해 고민하던 왕은 흰코끼리 등에 부처님의 사리를 올린 후 코끼리가 멈추는 장소에 사리를 모시기로 했다. 

흰 코끼리는 스스로 수텝산까지 올라 어느 한 장소에 멈춰 세번 큰소리로 울더니 쓰러져 죽게되고, 왕은 그곳에 탑을 만들어 부처님의 사리를 안치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1438년 몽콜이라는 스님이 많은 신도들이 산을 오가며 참배하기 쉽도록 173개의 계단을 만들었고, 바옥왕국 시절 차오케윌라 왕이 현재의 사원으로 증축했다. 1934년 크루바 스리위차이 라는 스님에 의하여 치앙마이 동물원이 있는 산 아래부터 사원까지 12km의 도로를 현재의 모습을 정비하였다. 

(감사합니다. ㅠㅠ 크루바 스리위차이 스님!!  덕분에 살았어요...)

 

사원입구에 도착하면, 왼쪽은 용이 지키는 300여개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갈 수 있고 오른쪽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수 있다. 

치앙마이 대학교가 태국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데(3대 대학이라고 함), 신입생들은 모두. 왼쪽의 300여개의 계단을 통해 사원을 오르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불전 둘레에는 종이 많~ 이 달려있는데, 이 종을 전부 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있다.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했다.
이분이 크루바 스리위차이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