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주말에 강원도 횡성을 다녀왔다.
횡성쪽을 가면 항상 들리는 감성 카페!
시골편지
입구부터 감성 폭발인곳!
입구에 있는 빨간 우체통이 인상적이다.
담벼락엔 시처럼 써내려간 글들이 가득하고
담당 너머로 보이는 정원과 꽃들이 너무 정겨웠다.
안으로 들어가면 고소한 커피 향과 나무 향이 반겨준다.
곳곳에 말린 풀잎장식과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감성이 가득한 곳이었다. :)
내부에도 사장님의 감성으로 꾸미신 좌석이 있었고
외부에도 이렇게 군데군데 운치있는 좌석이 있어서
앉아서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렇게 밖에도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야외석이 준비되어있다.
이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밖에 앉은 사람은 없었다.
예전에 눈이 많이 왔을때 방문한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 멋있었다.
사계절 모두 다른모습인 시골편지!!
커피맛을 잘 모르는 나도
이곳에가면 꼭 드립커피를 주문한다.
사실 가장 최애 멘유는 단호박 식혜인데, 이날 오후에 가니까 이미 매진 ㅠㅠ
그래서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직접 만드신듯한 레몬청으로 만든 레몬에이드 역시 맛이 좋았다!
한켠에서 사장님이 빵도 직접 구우시는데
소금빵이 유명하다.
그래서 항상 주문하는건 소금빵과
봄에만 먹을수 있는 화전이다!
한켠에는 이렇게 도자기 공방도 있다.
도자기로 만든 소품과 그릇을 판매하는 곳이다.
내부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메인 스트릿에 있는 곳이 아니라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의 카페였다.
책한권 들고 조용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도 너무 좋을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었다.
강원도 횡성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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