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카페 추천) 조용한 책 한권의 시간 '힐스오브북스(Hills Of Books)'

망원시장 초입 대로변 건물 4층에 위치한

'힐스오브북스 (Hills Of Books)' 에 다녀왔다.

 

 

망원시장을 들렀다가 우연히 아주 기분좋게 만드는 북카페를 찾았다. 

대로변 노상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가능하지만,

망원시장을 방문하려는 차도 같은 곳에 주차를 하기 때문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ㅠㅠ

그래도 생각보다는 빠르게 자리가 나는듯 했다. 

 

대로변의 작은 건물 4층으로 올라가자

그림으로 가득한 유리문이 보였고, 

은은한 인센스 향과 우드톤의 소담한 공간이 나왔다.😃😃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 느낌은 

마치 좋아하는 책으로 가득채운 나만의 '다락방'느낌이었다. 

 

메뉴판

 

이곳은 타이 밀크티 맛집이라고 해서 

나도 타이 밀크티를 주문했다. 

 

차가 나오는동안, 내부를 살펴보았다. 

카페 안 전경

 

 

따듯하고 아늑한 분위기

책읽기에 딱 좋게 편안한 좌석들로 구성되어있었다. 

 

곳곳에 놓인 책장에는 만화책, 아트북, 일본 관련 책들이 가득 했다. 

중간중간 식물과 소품들이 함께 어우러져있었다. 

 

미술을 전공하신 사장님이라 그런지 

공간 구석구석 꾸며진 인테리어가 감각적이었다. 

 

 

 

주문한 타이 밀크티는 근래 접한 밀크티 중 최고였다!! 

 

tip!) 이곳의 메뉴는 카페와 바(bar)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바(bar)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다음엔 저녁에 방문해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술한잔 하기에도 좋을것 같다! 

 

망원동을 방문하거나, 타이 밀크티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들르라고 강력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 

다음번 망원시장 방문시에는 좀더 여유롭게 시간을 가져보고 싶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