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힐링 캠프 일정을 마치고, 고산족 마을로 이동했다.
언젠가 TV에서보던 목이 긴~ 소수민족을 보러간다고 했다.
태국정부는 공식적으로 소수민족들을 태국 국민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국적이 없는 민족으로 학교를 갈수도 없고 휴대폰 개통도 안되고 은행 계좌 계설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치앙마이의 고산족 마을은. 몽족, 카렌족, 아카족 등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고, 각기 고유한 생활발식과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으며, 손으로 짠 천과 자수 공예품, 전통 의상이 인상적이었다.
몽족마을은 화려한 자수와 농경문화로 유명하고,
카렌족은 독특한 목걸이를 착용한. '긴 목 카렌족'이 잘 알려져 있다.
아카족은 정교한 은세공 기술과 전통 춤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마을에서 가장~ 예쁘고 인기 많은 아이라고 한다.
꺄르르~ 하면서 웃고 사진 찍자고 하니 품에 꼬옥~ 안겼다.
한국에서 가져간 공책, 볼펜 등과 간식들을 죄다 퍼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실제로도 그럼)
저 뒤로 쭉~ 올라가면. 물건을 두고 판매하는 가게들이 양쪽으로 늘어서있고 ,
더 위로 올라가면 마을 사람들의 거주 지역? 이 있다고 한다.
마을 둘러보고 나는 작은 가방을 하나 구매했다
코끼리의 코가 밑으로 내려가면. "건강"을 코가 위를 향하면 "재물" 을 의미한다고 했다.
우선 건강을 챙겨보자!
구매 후 흘린 땀을 식히러 룽아룬 유황온천으로 출발~!
치앙마이에서 2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이라 차를 타고 조금 이동을 해야 했다.
유황, 불소, 나트륨이 주성분이며, 이곳에서 몸을 씻으면 피부병이 낫는다 하여 유명한 곳이다.
가이드가 도착전에 신신당부를 했다 ㅋㅋ
시설은 기대하지 마셔라! 이곳 태국인들은 시설에 돈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다~
온천물만 즐기셔라~
왜 그렇게 말을 했는지 알것 같았음 ㅋㅋ
물을 틀자마자~ 유황냄새가 진동을 했다.
거기에 먼가 물에 둥둥 떠다니는 너낌..?
그래도 좋다고 하니 몸을 담갔다 !
보통 30여분 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옆방에 있던 엄마는 땀이 너무 나서 못견디고 나간다고 했다.
땀구멍이 열린듯..?
나와서도 엄청 땀을 흘렸다;;
느낌일수도 있지만~ 부들부들해진 느낌? ㅋㅋㅋ
온천을 마치고 저녁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온천으로 여독을 풀어서 그런지, 너무 잠이 잘왔다!
사실 삼일 내내 잠은 잘 잤다 ㅎㅎ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밤도 푹~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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