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치앙마이 여행 DAY4

치앙마이 여행 마지막날~ 

치앙마이에 있는 내내 날씨는 너무 좋았다! (잠깐 비가 내린것 빼고는 아주 좋았음! )

 

오늘은 패키지 여행의 꽃! 쇼핑데이였다.ㅋㅋㅋㅋ

쇼핑하기전에. 마지막으로 두곳 관광을 하고, 쇼핑센터 방문 후 마지막 마사지받고, 저녁식사 후 공항으로 이동 하는 일정이었다. 

빡빡하구먼!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뒤 마지막 관광을 시작했다.

 

 

로열 라차프륵 식물원

이곳은 태국 왕실이 조성한 대규모 정원으로, 2006년 국왕 라마 9세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태국 전통 정원과 세계 각국의 희귀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과 정원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대표적인 명소는 호 쿰 루앙으로 란나 왕국의 전통건축 양식을 반영한 웅장한 목조 건물이다. 

정교한 조각과 다층 지붕이 특징이며, 내부에는 국왕 라마 9세의 업적과 태국 농업 발전 관련 전시물이 있다. 

 

내부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라마9세의 업적이 사진과 그림으로 남겨져있었다.

 

코끼리를 사랑하는 태국! 입구를 이렇게 멋있게 해놨나? ㅎㅎ

 

그리고 바로 이동한 곳이 

 

보쌍우산마을

치앙마이 특산품인 수공예 우산을 만드는 공방이 모여있는 마을이었다. 

크고 작은 다양한 우산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수있었다. 

특히, 닥나무로 직접 종이를 만들어 대나무로 살을 붙이고 완성된 우산에 그림을 그린 후 장식하는 등 우산을 만드는 전체 공정을 볼수 있었다. 

여기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가방, 모자, 옷, 휴대폰 케이스 등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체험을 할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한번 해봄!!!

내가 가져간 폰 케이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고 해서, 보조베터리에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다. 

이분이 제일 그림 잘 그리시는 분이라고 가이드분께 추천받았다.

열심히 그림그려주시는중!

 

 완성된 보조베터리~!! 

가이드 말로는 경험상 1년은 유지된다고 했다! 

화장대 위에 살포시 전시해둠

 

이제 점심 먹고~

쇼핑센터로 이동!!

쇼핑센터에서 우리가 산 것은 두가지였다. 

 

프로폴리스 100% 순도 제품이고, 천연 항생제 라고 불린다고 한다.

혀위에 한두방울 떨어뜨리고,  혀를 이용해 잇몸 구석구석 덧바른다는 느낌으로 발라주면 된다. 

아니면 물에 희석한 뒤 입안을 가글해주고 삼키는 방법도 있다.

집에 돌아와서 며칠 해봤는데, 부었던 잇몸도 가라앉고 칼칼한 목도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추천템!! 

 

두번째 제품은 

봉침연고? 라고 불러야 하나?? ㅎㅎ 

BEE VENOM BALM  이라고 한다. 

 

관절염이나 여기저기 쑤시는 곳에 조금 바르고  잘 흡수되도록 문질러 주면 좋다고 한다. 

약이 강한것 같고, 파스냄새? 같은것도 좀 쎄다보니 처음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엄마 말로는 며칠 발라보니. 효과는 좋다고 한다. 

 

아, 마지막으로 동생 선물인 커피! 

의외로 태국 커피가 맛이 있었다 ㅎㅎ

치앙마이 커피는 고산족들이 재배한다고 한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저 작은게 5만원.... ㅎㅎㅎㅎ

 

쇼핑을 마치고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마사지를 받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마사지는 다리쪽을 잘 풀어주셔서 오늘도 대만족!)

 

저녁식사 후 공항으로 이동해서 바로  인천으로 ~!!! 

하려 했으나... ㅠㅠ  연착... 

2번이나 연착이 되었다 ㅠㅠ

근데 정말 이상한건... 1시간 정도 연착이 되었는데,  인천 도착은  원래 (연착전)  도착 예정 시간 보다 10여분 정도 빨랐다. 

.......... 가능한가? 

 

기장님... 

하늘길도 지름길이 있나요? ㅎㅎㅎ

어찌저찌  도착해서, 집까지 왔는데~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은! 

아, 나는 패키지 여행은  내 여행 취향에 안맞는구나~ 라는걸  느꼈다. 

물론!  패키지 여행을 함으로서, 더욱  풍성한 여행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난 오히려 그 빡빡한 스케쥴대로 움직이다 보니 더 힘든  느낌 ㅠㅠ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치앙마이 포함하여 동남아 쪽도 여행 해보고 싶다!